봄바람이 살랑이는 5월, 가평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 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어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화려한 꽃구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꽃구경 명소랍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곳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자리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10만 평의 넓은 부지에 5,000여 종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살아가는 사계절 테마 수목원입니다. 봄에는 튤립과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와 라벤더 정원이 펼쳐지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숲길과 풍성한 열매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까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죠.
5월 꽃구경, 아침고요수목원 꽃축제
특히 5월에는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꽃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는 봄꽃 페스타 기간 동안 수목원 전체가 화려한 색채로 물들어요. 9만 본 이상의 튤립, 철쭉, 수선화, 아이리스, 꽃양귀비 등 다양한 봄꽃들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정원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수도권보다 기온이 낮아 봄꽃이 좀 더 오래 피어나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튤립과 철쭉은 5월 내내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꽃구경 명소 추천
✔︎ 하경정원 (한반도 모양 정원): 한반도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정원에서 탁 트인 전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꽃축제 기간에는 더욱 화려한 색감으로 장식되어 있어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달빛정원: 작은 교회가 자리한 달빛정원은 일본잎갈나무 숲 사이로 은은한 달빛 아래 꽃들이 빛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 하늘길: 하늘길은 색깔별로 물든 튤립들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달빛정원 교회까지 곡선으로 이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 아침광장: 푸른 잔디밭과 함께 천년향나무, 환유나무 등의 명목들이 어우러진 아침광장은 평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편하게 가는 방법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약 한 시간에 한 두 대가 운행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세요!
Tip: 서울에서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을 함께 즐기는 원데이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홍대입구역, 명동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탑승 가능하며, 교통편, 가이드,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영 정보
운영시간: 연중무휴 08:30 ~ 19:00
입장료:
- 어른: 11,000원
- 경로: 9,000원
- 청소년: 7,500원
관람 팁
수목원이 넓으니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추천 코스를 참고해 보세요!
- 고산 암석원 → 야생화정원 → 아침광장 → 달빛정원 → 하경정원 → 서화연 → 한국정원 → 구름다리
대략 2km 정도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어요. 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필수 준비물
아침 날씨는 포근하지만 저녁에는 쌀쌀하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신발과 자외선 차단제, 모자나 선글라스도 잊지 마세요! 물과 카메라도 챙기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포토 스팟
- 아침광장: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명목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 하늘길: 다양한 색상의 튤립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화단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달빛정원: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 하경정원: 한반도 모양 정원의 화려한 꽃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세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꽃축제는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들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