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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악어봉등산 준비 - 충주여행 악어봉 등산(게으른 악어카페)

by travel-map-guide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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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봉등산 준비

몇 년 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충주의 명소 악어봉에 갔다. 역대급 미세먼지, 폭우 등 매회 악어봉을 가려고 준비한 날마다 기상악화로 어쩔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좋은 날씨에 가게 됐다.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은 악어 막대기를 알게 된 것이 약 3년 전이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악어 막대는 공식적으로는 입산 금지라는 것이지만, 입산 금지의 표가 무색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악어 막대에 오르고 있다. (등산 입구에서 조금 양심에 찔린 ...) * 주차장과 화장실 이용 : 게으른 악어 카페 *카페 영업시간: 10시18시(평일), 9시19시(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차단기 없음) * 등산 코스: 단 하나의 코스밖에 없습니다. *소요시간: 입구통상(35분), 왕복 1시간 30분. (사진 및 구경 시간 포함)

 

카페에서 각종 음료와 음식을 팔고 있었다.

 

그 중 단연 유명한 메뉴는 ...! 캠프라멘. 라면 가격이 뚱뚱했지만 등산 후 야외 테라스에서 멋진 충주 호수를 보면서 먹는 라면의 맛은 진짜 환상 같았다.

 

바구니에 냄비, 물, 라면을 넣어 결제를 하면 그때 버너를 빌려주는 것 같았다. 이처럼 나무 그늘이 우거진 야외에서 충주호의 전망을 감상하고 라면과 음료를 먹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2층에는 월악산 최고봉의 영봉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야외 공간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날씨가 좋고 용봉이 보였지만 설명대로 정말 누워 있는 여성의 옆모습 같았다.

 

악어봉 등산입구는 카페 주차장에서 나와 길을 한번 건너야 한다. 문제는 이 길이 횡단보도가 없어 곡선의 내리막길이라는 것이다. 반드시 좌우를 잘 조사해 건너야 한다. 차량 통행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악어봉은 탐방로 공사가 진행 중인 장소이므로 공식적으로는 입산 금지 구역이다.

 

가파른 토도를 아주 조금 걸어 계단이 나오면 본격 등산 시작이다. 등산해 보면, 흙과 바위가 섞인 좁은 길이 95%로 정비된 목제 덱길, 계단도가 약 5% 정도인데 탐방로 공사가 끝나는 데는 아직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길이 혼자밖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좁고, 맞은편에 등산객이 오면 옆으로 날아가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할 경우도 많았다. 로프 없이 좁게 경사진 길도 꽤 됐지만 놀랍게도 돌도 없는 아기를 안고 올라오는 부부도 있었고, 어린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도 꽤 됐다. 역시 한국인은 등산에 진심인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란히 오는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악어가 물속에서 눈과 콧구멍만 내고 있는 모습처럼 웃음이 나왔다. 비가 내린 뒤 맑은 날씨이므로 날씨 운도 좋았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35분이 걸렸다. 35분에 이런 풍경은 코스파의 갑이다… 정상은 매우 좁지만, 인증샷을 남기려고 하는 사람들로 꽤 붐빈다. 그리고 앉는 휴게소는 단지 번치는 하나뿐이었다. 나란히 상당히 긴 순서를 기다린 후 후다닥의 사진만 찍고 곧바로 내려왔다. 다음은 탐방에서 정비 완료 후 바뀐 악어봉의 모습을 보러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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