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두봉: 공항 근처의 숨은 보석
제주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두봉은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름입니다. 완만한 계단으로 구성된 등반로를 따라 5분 만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제주시 전경과 공항의 모습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키세스 존은 SNS에서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완벽합니다.
팁: 도두일동 1741-4 근처에서 등반로를 이용하면 가장 빠르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수산봉: 그네와 풍경의 조화
애월읍에 자리한 수산봉은 오르기 쉬운 곳으로, 그네 포토존이 유명합니다. 입구에서 그네까지 불과 2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그곳에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수산 저수지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오름을 오르는 동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수산봉은 최적의 선택입니다.
수월봉: 지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수월봉은 세 살 아이도 쉽게 등반할 수 있을 만큼 완만한 경사로 유명합니다. 지질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 지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완벽한 곳으로, 자연 속에서 조용히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미봉: 도전과 보상의 조화
제주 중부 종달리에 위치한 지미봉은 가장 힘든 오름 중 하나이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은 그 모든 어려움을 잊게 합니다. 성산일출봉, 우도, 그리고 종달리 해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는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지미봉 정상까지의 여정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상받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서우봉: 함덕 해변과 어우러진 자연
함덕 서우봉은 제주의 대표적인 해변인 함덕해수욕장과 붙어 있어, 바다와 오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우봉 둘레길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볍게 걷기에 적합하며, 둘레길에서는 염소와 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이곳은 자연과 조화롭게 걷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