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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칠곡가볼만한곳 - 6월호 국보훈의 달의 볼거리,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칠석 여행 코스

by travel-map-guide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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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6월의 볼거리 전쟁의 역사를 만나는 칠곡 여행 코스

 

1) 전쟁야전병원으로 사용된 가실대성당 2) 흥남철수 영웅과 인연, 세인트 베네딕 그림회 왜관 수도원 3) 741 고지전투가 진행된 가산산성과 가산암 4) 한국전쟁 격렬한 격전지였던 칠곡평화전망대

 

1. 전쟁야전병원으로 사용된 가실대성당

가실 대성당은 프랑스 푸바넬 신부가 1924년에 완성한 대성당입니다. 📍 장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빨간색과 회색 벽돌이 조화를 이룹니다. 벽돌을 자세히 살펴보면 영어로 KELLY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국전쟁과 관련된 외국인이었을까요? 어떤 사정을 가진 인물로 누가 적었는지 상상해 봅니다.

 

대성당 내부에는 독일의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 장인 에기노 바이너트의 예수의 일생 작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닿으면 색깔의 유리창이 독성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가실 대성당 안쪽에는 한국 유일의 안나단이 있어 부드러운 미소 뒤에 통증이 숨어 있습니다. 전후, 총탄의 흔적을 묻어 보존하고 있습니다.

 

6월의 볼거리에서 가실 대성당은 여름에 붉게 피는 바론 나무의 명소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대성당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진을 남기면서 한국전쟁의 역사도 되돌아보자.

 

2. 흥남철수 영웅과 인연, 세인트 베네딕 그림회 왜관 수도원

왜관 수도원은 한국 전쟁 때 한국으로 피난해 온 독일의 성 베네딕 도회 수도자들이 세웠습니다. 본래 함경남도덕원에 있었지만 공산정권의 종교탄압과 전쟁에 의해 박해와 희생을 경험해 여기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 장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61 🕰️ 영업시간:정문 개방시간 05:00~22:00, 선물 숍 평일 09:0011:30, 12:3016:50 / 토요일 & 공휴일 10:0011:30, 12:3016:50 / 일요일 09:00~16:50

 

여기는 흥남철수 영웅인 레나드 라루 선장과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멜라디스 빅토리의 선장이었던 그는 14,000여명의 피난민을 구출했습니다. 혼자서도 더욱 태우기 위해 무기나 보급품을 버린 일화가 유명합니다.

 

랄 캡틴은 외로운 가톨릭 신자였지만 전후 미국 뉴턴 수도원에서 수도자 생활을했습니다. 수도원이 재정난으로 사라지는 위기에 빠지자 왜관 수도원이 인수하게 되어 이틀 후에 세계를 떠났습니다. ⭐️

 

1 고지전투가 진행된 가산산성과 가산암

칠곡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경험한 후 외세 침입에 대비해 1640년 인조시에 쌓인 조선시대 석축산성으로 호국 고장 칠곡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 장소 :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산

 

외성, 내성, 중성벽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삼중성곽에서 칠곡도호부가 설치될 정도로 군사적 목적으로 축성되어 한국전쟁 당시 741 고지가산전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가산 산성 트레킹 코스가 인기입니다. 진남문에서 시작하여 울창한 숲길과 성곽도로를 따라 산책을 즐겨 동문, 중성문, 가산암 등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정상의 가산암에 올라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면 아름다움에 말할 수 없습니다. 파노라마에서 대구, 낙동강, 황학산, 백운산 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진남문에서 가산암까지 약 2시간이 걸리므로 6월의 볼거리에 가산산성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4. 한국전쟁 격렬한 격전지였던 칠곡평화전망대

자고산 303m 정상에 위치한 칠곡평화전망대는 지상 3층 규모로 촛대 위에 촛불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30분이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 장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정리

 

전쟁 중 낙동강 전투 격전지였던 곳에서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이 격전을 펼친 낙동강 방위선으로 산정부에서 북한군에 의해 학살된 41명의 미군을 추도하는 303 고지추모비가 놓여져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전쟁 당시 폭파한 왜관 철교 와다 부동전투 55일을 상징하는 55m 태극기가 게양된 호국평화기념관 등 낙동강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격렬한 전투가 일어난 역사의 현장, 칠곡을 되돌아보고, 많은 희생 덕분에 지금의 평화가 있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의 볼거리에 칠곡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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