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과 분위기
주말 점심을 즐기기 위해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를 찾았는데, 인당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어요—17만 5천 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죠.
들어설 때 이미 테이블들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붐볐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활기차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테이블 서비스와 음료
테이블 안내를 받고 앉았을 때, 기본적으로 물과 탄산수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내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눈을 사로잡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신선한 과일 코너는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어요.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다양한 음식 코너
한식부터 시작해서 샐러드, 그리고 다양한 양식 코너까지, 조선호텔 아리아는 메뉴 구성이 정말 풍성했습니다.
특히 김치 코너는 인기가 많았어요. 일반 김치부터 총각 김치까지, 느끼한 요리와 함께 먹으면 상큼함이 가득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와 다양한 볶음 요리, 심지어 인도식 카레까지 준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맛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회 코너에서는 연어, 광어, 참치 등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었고, 샐러드 코너에서는 퀴노아 샐러드 같은 슈퍼푸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과 디저트 코너
해산물 코너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따뜻하게 준비된 대게와 랍스터는 식감이 쫄깃하고 부드럽게 맛볼 수 있었어요.
랍스터 집게살을 맛보며 탄수화물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볶음밥 같은 것도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코너는 달콤하고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로 마무리를 짓기에 완벽했습니다.
특히 식사 끝나갈 무렵 제공되는 수박빙수는 테이블마다 인기 만점이었고, 스마트폰 QR 코드를 통해 주문하면 바로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도 편리했습니다.
커피와 음료 서비스
호텔 뷔페에서 커피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조선호텔 아리아의 커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었죠.
특히, 호텔 내 카페의 전통이 오래된 듯한 느낌을 주는 100주년 기념 문구를 보며 이곳의 깊이 있는 역사를 느꼈습니다.
팁과 마무리
호텔 뷔페 방문 시 가장 중요한 팁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먹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음식이 있어서 눈에 띄는 것을 먼저 먹다 보면 정작 원하는 음식은 못 먹을 수 있으니까요.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는 분위기와 음식의 퀄리티가 뛰어나 주말 방문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디저트로 제공되는 수박빙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어요.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의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셔서 편리하게 찾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