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굴 - (전라북도 군산 / 군산시간여행 1930년 8호) 일제강점기 군산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군산 원도심 산책 <군산 해망동굴, 군산 영화의 거리, 초원사진관>
해망굴,해망굴을 걷는 사람들,군산 해망굴,군산 해망굴 (군산),군산: 해망굴 도깨비지금은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굴입니다만, 일제 강점기 당시는 군산 신사와 신사 광장, 공회당, 도립 군산 의료원, 은행 사택, 안국사(현홍 천사) 등이 인근에서의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전쟁 당시에는 여기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안에 북한군의 지휘본부가 설치되어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해망굴의 출입구에 쓰여진 문자를 보면 '군산시장 박동필'이 썼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대군산시장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시장을 보낸 분이네요. 해망굴이 있는 언덕의 이름을 해망령이라고 한다. 이 터널을 통해 곡창지대인 호남에서 생산된 쌀이 전철 또는 도로를 통해 군산으로 집결한 후..
202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