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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천산등산코스 - 순창강천산 맨발산책코스 산행(병풍폭포~강천사~구름교~구장군폭포)

by travel-map-guide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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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회 친구들과 함께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 순창의 명산으로 단풍의 명소 - 강천산 등산에 다녀왔다. 순창강천산(해발 584m)은 수십리에 이르는 깊은 계곡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을 위해 '호남의 시대천'라고 불리는 국내 최초(1981년) 군림공원으로 인근 내장 산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고 명명된 장소다. 올해는 긴 여름을 보낸 탓인지, 강천산에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아서 유감이었지만, 강천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 구간인 맨발루 산책 코스(표 매장~병풍 폭포~강천사~구름 다리~구장군 폭포를 왕복 약 2시간 40분여(도시락 도시락 시간 포함) 트레킹했다.

 

강천산군립공원에는 입구에 제1, 2주차장(주차요금무료)이 설치되어 있으며, 식당가(상점가)의 입구에 제2주차장, 표매장 앞에 제1주차장이 있다. 이날은 평일이었지만 시원한 가을 철을 맞아 두 번째 주차장과 식당이 입구에서 많은 차량과 관광객에 의해 꽤 혼잡했다.

 

강천산은 순창군 팔덕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의 경계에 있는 호남정맥 산으로, 1981년 국내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장소다. 국내 어딘가의 단풍보다 짙은 빛을 오래하는 아기의 단풍 명소로 아름답고 평탄한 숲길을 따라 걷는 맨발 산책 코스와 높은 기암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병풍 폭포와 공 장군 폭포, 하늘을 가로지르는 운교(현수교), 아늑한 천년 고찰 강천사, 맑고 깊은 강천산계곡, 포토존 등 볼거리, 즐거움이 가득한 순창의 관광 명소다.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아주 오랜만에 강천산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감개가 새로워졌다.

 

우리는 강천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로인 맨발루 산책 코스, 즉 티켓 판매장~병풍 폭포~강천사~구름다리~구장군 폭포까지 가서 구장군 폭포 근처의 테마 공원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후 원점 회귀하는 코스(약 2시간 40분 걸렸습니다)를 선택했다. 이 구간은 강천산 계곡을 사이에 둔 누구나가 걷기 쉬운 평탄한 길로, 일부 구간에 세세한 모래가 깔려 맨발 걸음이 가능한 코스(실제의 맨발 산책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다.

 

이날, 강천에 단풍이 일부 물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단풍잎이 청색을 나타내고 있어 유감스럽고,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강천 산의 단풍을 확실히 보려면, 약 2주일 정도 더해야 할 것 같았다. 올해는 여름이 길고 덥고 습한 탓으로 단풍도 늦어지는 듯 11월 2주차 정도가 되지 않으면 절정기 강천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천산 병풍 폭포는 40~50m 높이의 기암 절벽(병풍암)으로 두 가랑이의 수류가 병풍을 치도록 넓은 물고기를 흩어져 떨어지는 풍경이 장관인 곳에서 이 병풍암 아래를 지나면 죄 를 저지른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너도밤나무 폭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었지만 병풍암, 병풍폭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탄성을 자아냈다.

 

강천산이라는 이름은 신라시대의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상구슬을 구르는 아름다움을 가진 계곡이라는 의미로 세웠다는 설이 전해져 산에서 흘러내리는 두 물의 흐름은 시마즈강과 영산강 을 만드는 뿌리라고 한다. 이날 맨발 산책로 옆에 맑은 계곡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즈미의 글자를 쓰는 강천산의 이름에 수긍하고 맑은 계곡에 비친 숲과 바위의 반사가 매우 아름답다.

 

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로 통일신라시대의 마성여왕 때(887년) 도산국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작고 대담한 사원으로 , 옛부터 주로 스님의 스님들이 많이 체재한 사원이라고 한다.

 

대웅전 앞뜰에 서 있는 강천사 오층석탑(전북도형 문화유산)은 고려충숙왕 3년(1316년) 무렵 강천사를 중건할 때 세워졌다고 하며 한국전쟁 대부분 파손 한 것을 1959년에 보수했다고 한다.

 

삼인대는 조선 조중종 반정(1515년)에서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를 주장하는 항소를 준 순창군 수 김정, 담양 부사 박상, 무안현감 류옥의 행위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다. 그들의 의지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로 인해 결국 유배형에 있었고, 영조 20년(1744년) 호남과 순창지역 유림이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비와 비각을 세워 세 사람 대로 했다고 한다.

 

강천산운교(吊水橋)는 1980년에 설치된 44년의 긴 역사를 가진 매달교로, 연장 76m, 폭 1m의 약간 좁고 노후화된 시설로, 한 번에 50명 이상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장소다. 입구에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으려고 안내되었지만 너무 오래된 시설이라고 건너는 것이 다소 불안했다.

 

강천산구 장군 폭포는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9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뒤 여기에서 자결하려고 한다. 높이 120m의 기암 절벽에서 떨어지는 3간 폭포(인공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강천 산에서 구장군 폭포를 볼 수 없으면 강천 산에 가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천 산의 명소 에 들 수 있다. 실제 폭포 물의 흐름이 가늘고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구부러져 오랫동안 흘러내리는 구장군 폭포의 위용이 정말 대단했다.

 

하산하는 도중 강천사 식당이 초입 금룡순본가 식당에 들러 해물 파전(15,000원), 두부(1만원) 등을 안주로 시원한 순창강천 생막길(4,000원)을 더해 하고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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