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서에서 배우 이화성이 췌장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화선은 강호동의 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화선은 영화 ‘색 즉시공’ 등에 출연한 배우로 카레서로 활약 중이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온 이화선은 “지난해 형이 천국에 갔다. 두 밥이 필요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화선에 따르면 동생은 췌장암의 3기 판정을 받아 2년 2개월간 투병했다. 이화선의 동생은 요리사에서 미국에서 10년간 활동했다. 그녀의 동생은 귀국 5년 만에 암 선고를 받아 투병했다. 이화선은 “동생은 진단을 받아 1년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암 수치가 낮아져 수술을 했지만 장폐색이 와서 항생제 때문에 장염까지 왔다. 그때 다시 암이 퍼져 4기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화선은 동생이 암 4기 판정을 받고 비행기 티켓을 사서 제주도에 함께 갔다고. 제주도에서 일주일을 보낸 뒤 거기서 살고 싶다는 동생의 의지를 따라 서울 생활을 정리해 제주도로 내려갔다.
2019년 이화선 형제 이지안 목장에 안치
이화선문 전문. 양주 하늘 계단 수목장 이지안. 제 소울메이트였고 제 분신이었던 동생을 보냈습니다. 영원히 보인 동생과의 시간이… 설마 시간이… 갑자기 온 이별이… 그 모든 시간이 꿈처럼 느껴지네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늘 붙어 다니던 내 사랑. 생각하고 싶지 않았고 준비하고 싶지 않았던 장례식을 마침내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돌아가고 싶다는 동생의 생전 희망에 따라 수목장에 안치했습니다. 미국에서 10년을 보낸 동생의 지인들… 한국으로 돌아가 교수로 하고 배출한 제자들… 또, 완치의지를 가지고 투병생활을 공개한 동생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준 수많은 사람들… 매일 1분 1분 지금 전혀 알려주지 못하고, sns상에 일정기간 안치한 곳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분들에게 제가 여유가 있는 대로 연락드립니다. 일단 이렇게 인사 드림을 이해하십시오. 죄송합니다. 올라도… 마무리를 향해 가는 드라마 촬영, 다른 기존 일정들과 동생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문득 푹신하고 싶으면 슬픔이 넘쳐납니다만… 동생이 보여주고 나눠준 따뜻한 사랑과 추억을 생각해… 더 뜨겁고... 더 따뜻하게... 동생이 실천하고 주님께서 보여주신 대로 살아갑니다. 동생에게 가는 길의 끝까지 함께 주셔서 기도해 준 수많은 분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 해요. 건강합니다. 양주 하늘 계단 수목장 이지안 (이화진이 아닌 이지안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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